얀센 백신 어느나라? 희귀사례 부작용은!

문 대통령이 최근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나 한미 정상회담에서 공표한 조치 중 하나나 한국에 코로나19 백신을 지급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백신은 얀센 제품으로 결정됐는데요. 얀센 제품은 어떤 제품인지 부작용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정리해보겠습니다.

 

얀센 백신이란?

미국이 한국으로 보내는 얀센은 그동안 국내에 들어온 적이 없는 코로나19 백신인데요. 얀센 백신의 특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얀센 백신 특징

• 1회 접종 가능
• 예방효과 66.0% 
• 남야공 변이 예방효과는 64.0%
• 2~8도에서 3개월 보관 가능

얀센은 기존 기업을 존슨앤존슨이 인수했기 때문에 미국이 생산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얀센은 다른 백신보다 1회만 맞아도 된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그래서 얀센 백신을 맞고 2주 뒤부터는 백신 인센티브에 해당하는 가족 모임 제한 완화 등 정부가 내놓은 각종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백신 인센티브 관련글이 궁금하시면 이전글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코로나 백신 인센티브 혜택]

코로나 백신 접종 인센티브 혜택 총정리

 

얀센 백신 부작용

국내에선 처음 도입되는 백신이라 얀센 백신에 관한 부작용도 걱정하시는 분들 많을 것 같습니다. 얀센 백신 관련 부작용은 주사 부위 통증, 두통, 피로, 근육통 등이 발견됐는데요. 대부분 접종 후 2~3일 내에 회복된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최근 얀센 백신 접종 후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사례가 여러 건이 발생되면서 열흘 간 사용 중단 권고가 내려졌기도 했죠. 현재 사용 중단 권고가 해제된 상황이지만,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백신 라벨에 ‘백신이 혈전을 일으킬 수 있다’는 문구를 추가하도록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백신 부작용에 대한 염려도 상당부분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희귀한 백신 부작용 사례가 최근 알려져 깜짝 놀라게했는데요. 관련 기사는 아래와 같습니다.

얀센_부작용_희귀사례

지난 4월 기사입니다. 미국 버지니아주에 사는 74살 리처드 테럴은 지난달 6일 얀센의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는데요.접종 후 3~4일 정도 지나 그는 팔 부분이 가렵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러더니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신에 번졌고, 피부가 벗겨지고 갈라지기까지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손과 다리가 부어오르는 증상도 겪었는데요, 테럴은 "피부가 따갑고, 가려우며 타는 듯한 통증이 있다"고 괴로움을 호소했습니다.

 

이 74세 리처드 테럴을 치료한 피부과 전문의는 "피부 증상의 원인이 코로나19 백신이란 결론을 내렸다"고 밝히면서 "백신의 특정 물질과 환자의 유전적 특성이 상호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부작용 걱정에 정은경 "미국서도 접종"

부작용에 대한 걱정어린 목소리가 나오자 정은경 추진단장은 “미국에서 1050만명 정도가 얀센 백신을 접종받았고, 이 중에는 주한미군과 주한미군 내 카투사 등 한국인도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주한미군과 카투사 등 국내에서)5200여명이 얀센 백신을 접종했지만 지금까지 보고된 중대한 이상반응 사례는 없다”고 전했는데요.

 

정 추진단장은 “지속적으로 이상반응을 모니터링하고 위험도와 이득에 대한 주기적인 평가를 통해 접종 대상자 기준도 업데이트해 나가겠다”고 밝히면서 “혈전증 발생 시 조기 진단·치료를 위한 의료대응 체계를 함께 가동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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