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대체공휴일 현충일 6월 6일 쉴까?
2021년 대체공휴일
2021년 6월 6일 현충일은 일요일이다. 석가탄신일이었던 5월 19일을 마지막으로 2021년엔 앞으로 남은 공휴일이 없는 상황이다. 6월 6일 현충일 일요일, 8월 15일 광복절일 일요일, 10월 3일 개천절 일요일, 10월 9일 한글날 토요일, 12월 25일 크리스마스 토요일이 모두 주말인 상황. 9월 20일~22일인 추석 연휴를 빼고는 올해 평일에 쉬는 공휴일은 없는 상황이다. 게다가 올해 유독 휴일 수도 적다. 주 5일 근무 기준으로 올해 휴일은 113일, 작년 보다는 2일, 제작년보다는 4일이 줄어들었다.
이에 국내에서도 미국과 일본 처럼 공휴일 요일 지정제를 도입하자는 의견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공휴일 요일 지정제는 법정공휴일을 날짜가 아닌 정해진 주의 요일을 정해 휴일로 정하는 것이다. 지난해 6월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글날과 어린이날, 현충일을 요일 지정 휴일제로 설정하는 '국민의 휴일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 하기도 했다.
현충일 쉴 수 있을까?
이런 상황에서 반가운 소식이 들렸다. 2021년 5월 10일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체 공휴일 제도를 모든 공휴일로 확대 적용하자면서 '공휴일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한 것.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공휴일에 관한 법률안'은 아래와 같다.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에는 설날, 추석, 어린이날에만 적용하고 있는 대체 공휴일 제도를 1월 1일 신정,설날, 3.1절, 부처님오신날, 어린이날, 현충일, 광복절, 추석, 개천절, 한글날, 크리스마스 등이 토요일 또는 다른 공휴일(일요일 포함)과 겹칠 경우 그 공휴일 다음 첫 번째 비공휴일을 공휴일로 삼는 내용이 담겼다. 해당 개정안이 5월 중 적용될 경우 다음 달 6일 현충일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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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로시간 최상위권"
한국의 연간 근로시간은 OECD 주요국 연간 근로시간 조사에서 멕시코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19일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16개 경제부처와 함께 발간하는 ‘나라경제 5월호’의 특집 섹션 ‘이제는 삶의 질이다’ 속 내용인데, OECD 통계 기준 2019년 한국 연간 근로시간은 1967시간으로 멕시코 2137시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OECD 국가의 연평균 근로시간은 1726시간이었다. 한국인 근로자가 OECD 근로자보다 1년이면 241시간을 더 일하는 셈이다.
이런 상황에서 강병원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기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30인 이상 30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관광서 공휴일 유급 휴일 도입에 대한 문의에 절반은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인건비 증가, 생산 차질 등을 호소하는 기업을 정부가 어떻게 설득할지 지켜봐야할 것 같다.
이렇게 근무시간은 많은데 아파트 가격은 비싸지고, 대출 빚 등에 허덕이며 근무지로 나가는 분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 쉼을 통해 적절한 보상으로 다시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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