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주식, 뉴욕증시 상장한다! - 주가 시세, 가격 어떻게 될까?
- 뉴욕증시 상장하게 된 쿠팡
쿠팡이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된다.
쿠팡은 12일(현지시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를 통해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을 위한 신고서를 제출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쿠팡은 나스닥 상장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뉴욕증권거래소를 택한 것이다
클래스A 보통주 상장을 위해 쿠팡이 제출한 S-1 양식 신고서를 조금 가져와본다.
S-1 양식을 살펴보면 쿠팡은 상장주관사로 골드만삭스를 선정한 것으로 보인다.
아직 주식 수량과 공모가격 범위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고, 뉴욕증시에 종목 코드 'CPNG'로 상장 예정. 돌발 변수가 없을 경우 쿠팡의 뉴욕증시 데뷔는 3월이 될 가능성이 높다.
앞서 블룸버그통신도 쿠팡을 비롯한 일본 소프트뱅크의 투자 기업 중 최소 6곳이 올해 IPO를 준비하고 있다며, 쿠팡의 IPO는 올해 2분기 진행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블룸버그가 예상한 쿠팡의 기업가치 평가액은 300억 달러(약 33조2천억원)였다.
쿠팡의 미국 증시 상장설은 그동안 끊이지 않았다. 그러나 당시엔 나스닥 상장이 점쳐졌다.
쿠팡의 S-1 등록서류에서 쿠팡의 지난해 총 매출은 119억7천만 달러(약 13조3천억) 순손실은 4억7천490만 달러(약 5천257억원)로 확인된다. 순손실은 전년도 6억9천880만 달러에서 줄어든 상황이다.
삼성증권은 지난해 11월 낸 보고서에서 쿠팡이 2020년 매출 11조1000억원에 영업손실은 21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면서 새해 흑자 전환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 쿠팡, 본격 인수합병전 스타트?
쿠팡이 영업손실을 극복할 수 있는 묘책이 있을까?
현재 국내 이커머스 최대 플랫폼인 이베이코리아 매각 소식이 전해진 직후 들려온 쿠팡의 뉴욕증시 상장을 연관지어서 생각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베이코리아의 2019년 기준 매출액은 1조954억 원, 영업이익은 615억 원 수준. 인수 몸값만 5조원에 달한다는 평가다.
이런 상황에서 만년 적자를 극복하기 위해서 쿠팡이 뉴욕 증시 상장이라는 승부수를 던졌고, 상장 후 600억원대 영업이익이 나고 있는 이베이코리아 인수에 도전할 가능성도 높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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