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주가 전망 - 매출 실적 맑음

오스템임플란트 주가가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유를 살펴보자.

오스템임플란트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986억으로 전년 대비 129.9% 상승했다. 컨센서스를 넘긴 것이다. 지난해 영업이익의 컨센선스는 694억이었는데 300억 가량 많은 986억의 영업이익을 낸 것이다.

 

 

• 해외로 눈돌린 오스템임플란트

그렇다면 오스템임플란트 주가 이대로 상승곡선을 그릴 수 있을까. 오스템임플란트의 특징은 해외에서도 딜러를 쓰지 않고 직영 영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인 영업사원이 치과를 방문해 제품에 대한 정보를 알리는 영업 방식이다. 이 때문인지 지난해 총매출액의 54%가량이 해외에서 올린 실적이다. 그 중 30%는 중국 실적이기도 하다.

 

 

• 교육과 개발에 열혈 투자 중

 오스템 임플란트는 교육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는데 이것도 하나의 투자라고 봐도 될 듯하다. 아무래도 교육을 받은 치과 의사들은 오스템임플란트 제품을 많이 쓸 수 밖에 없으니 교육이 제품 판매에도 영향을 미쳤겠지. 연구개발비도 일정 금액이 아닌 비율로 투자 중. 매출액의 11%를 연구 개발에 사용하고 있다고. 세대의 흐름에 변화하는 오스템임플란트다.

 

 

오스템임플란트가 이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려고 한다. 치아교정이나 치과 인테리어 사업에 뜨어든다는 것. 이 부분에 매출을 늘려 3년 안에 현재의 2배의 매출을 기록하겠다고 밝히고 있는데 여기서도 주도권을 잡는다면 엄청나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