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화폐 소비지원금 2차 지급
경기도가 6월 1일부터 경기지역화폐 20만원을 충전하면 27만원의 효과를 낼수 있는 소비지원금 2탄을 시행한다. 7만원 어치를 더 구입할 수 있도록 돕는 소비지원금 2탄은 어떤 내용인지 어떻게 할인받을 수 있는지 알아본다.
경기지역화폐 소비지원금 2차
지난해 경기도의회 제안으로 시작된 소비지원금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된 경기도의 경제 대책이다. 경기도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제공해 소비를 유도하는 건데, 이를 통해 경기도 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소비지원금 1차는 지난해 9월 시행된 적이 있었는데, 이번 2차는 조금 더 높은 혜택을 마련했다.
이번 2차 소비지원금은 두개의 방식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그러나 추가 지급되는 금액은 동일한데, 지난해의 경우 3만원이 추가 지급됐다면 이번 2차 소비지원금은 5만원으로 그 금액을 높였다. 많은 도민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소비금액의 25%를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소비지원금 2차 내용은?
그럼 이번 2차 소비지원금 방식 두가지를 자세히 알아보자. 첫번째 방식은 아래와 같다.
첫 번째 방식은 기존에 경기지역화폐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위한 혜택이다. 지역화폐 20만원 충전 시 기본 10% 인센티브(2만원)를 지급하고 이렇게 충전한 20만원을 3개월 내에 충전한 20만원을 모두 소비하면 25%에 해당하는 5만원의 소비지원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두 번째 방식은 처음으로 경기지역화폐를 이용, 충전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다. 지역화폐를 1회 20만원 이상 충전한 신규 도민은 소비 여부에 상관없이 충전 즉시 10% 기본 인센티브인 2만원 외에 5만원의 소비지원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20만원 충전하면 그동안 경기지역화폐에서 진행하던 기본 인센티브인 10%2만원에 더해 소비지원금 25%인 5만원이 더해져 최대 35%에 해당하는 인센티브 7만원을 받게 되는 것이다. 20만원 충전시 총 27만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소비지원금 2차 주의사항
2차 소비지원금에는 총 620억원예산이 투입되는데, 이 예산이 소진될 때 까지 경기지역화폐를 소지한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현재 예산 소진은 8월 정도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두달간 빠르게 경기지역화폐를 사용해야할 것 같습니다.
다만, 추가로 받은 소비지원금 5만원은 지급받은 날로부터 1개월이 지나면 자동 소멸되니, 지급받은 후 1개월 내에 사용하셔야한다는 점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단, 처음 충천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2만원 인센티브는 사용 기한이 없습니다. 대신 20만원을 모두 지출해도 기존 사용자가 받을 수 있는 지원금 혜택 등은 받을 수 없다는 점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동탄2신도시 분양 예정지 참고]
경기지역화폐 사용처
경기지역화폐 사용처는 연매출 10억원 이하의 매장 및 전통시장 점포 등에서 사용이 가능한데요. 대형백화점·대형마트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파리바게트 등 일부 프렌차이즈의 경우 직영점이 아닌 경우 사용이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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